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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다시 News

도시다시 뉴스 10 - 2026년 2월 12일 (목)

by 도시정비CMer 2026. 2. 12.

도시다시 뉴스 10 - 2026212()

 

1. 숭인2구역, '취소 위기' 딛고 600% 초고밀 개발 반전

서울 종로구 숭인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이 극적으로 부활했습니다. 한때 사업 지연으로 후보지 취소 위기까지 몰렸으나, 서울시의 유예 조치와 사전기획을 거쳐 마침내 정비계획() 주민 공람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신설동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여 용적률을 약 600%까지 끌어올린 점입니다. 지상 최고 40, 666가구 규모의 도심형 복합 주거지로 탈바꿈하며, 비례율 또한 127%로 추산되어 높은 사업성을 확보했습니다.

숭인2구역

2. 성남시, 국토부에 "분당 재건축 물량 3만 가구로 확대" 건의

성남시가 1기 신도시 재건축 속도를 높이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국토교통부에 분당의 특별정비구역 지정 물량을 기존 12천 가구에서 3만 가구로 대폭 늘려달라는 공식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시는 타 신도시에서 소화하지 못한 미지정 물량 17천 가구를 분당으로 재배정해 줄 것을 요구하며, 준비된 지역에 물량을 집중하는 것이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길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단지 간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지자체가 직접 수급 조절에 나선 것입니다.

분당 재건축

3. 국토장관 "공공뿐 아니라 민간 재건축·재개발도 모두 활성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일 현장 방문을 통해 주택 공급 절벽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의 정비사업을 가리지 않고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민간 사업의 경우 인허가 간소화와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속도를 높이고, 공공은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사업성을 보전하는 '투트랙 전략'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는 2030년까지 수도권 23만 가구 착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 표명으로 풀이됩니다.

 

4. 성수4지구, 대우건설 '파격 조건' 제시로 수주전 재점화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혼란을 겪던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에 대우건설이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시하며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근 재입찰 공고가 취소되는 등 부침을 겪었으나, 대형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제안이 이어지며 한강변 랜드마크 수주를 위한 시공권 전쟁이 새해 마수걸이 총력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5. LH 수도권정비사업 특별본부 가동공공정비 존재감 확대

LH2026년을 공공정비사업 안착의 원년으로 삼고 '수도권정비사업 특별본부'를 가동했습니다. 정부의 공공 주도 공급 확대 정책에 발맞춰, 그동안 부진했던 수도권 내 공공재개발·재건축 현장의 보상과 착공 절차를 전담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민간이 기피하는 낙후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에 LH가 구원투수로 나설 전망입니다.

 

6. 정비사업 조합·추진위 초기사업비 대출 한도 대폭 상향

국토교통부가 공사비 급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조합들을 위해 초기 사업비 융자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조합의 융자 한도는 기존 최대 50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상향되었으며, 이자율은 2.2%로 단일 인하되어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추진위 단계에서도 최대 1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초기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7. 서울시, 소규모재건축 용적률 300% 완화3년간 8천 가구 공급

서울시가 '소규모 재건축' 사업 활성화를 위해 2종 및 3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을 한시적으로 상향했습니다. 2종은 250%, 3종은 300%까지 확대 적용되며, 여기에 주민설명회와 건축가 자문 등 원스톱 지원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시는 향후 3년간 60개 사업지를 집중 발굴해 도심 내 틈새 주택 공급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입니다.

 

8. 신탁방식 정비사업 '고강도 규제'대형사만의 리그 우려

신탁 방식 정비사업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고강도 규제가 오히려 중소형 건설사나 신탁사의 진입 장벽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습니다. 자금 조달 능력과 리스크 관리 기준이 강화되면서 결국 '대형 건설사 브랜드' 중심의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하우징헤럴드 등 정비업계 매체를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9. 강남권 핵심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여부 '긴장감 고조

서울시가 212일 국제교류복합지구(잠실·삼성·대치·청담) 등 주요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년 해제 이후 재지정된 사례가 있는 만큼, 시장에서는 규제 완화에 따른 가격 급등 우려와 재산권 침해 해소라는 명분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0. 동작구, '평지화 설계' 도입으로 구릉지 재개발 한계 극복

동작구가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재개발 사업에 '평지화 설계''이주단지 선 조성' 모델을 전격 도입합니다. 구릉지가 많은 동작의 지형적 제약에 대한 해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동작을 'K-도시'의 대표 주거지로 만들겠다는 포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