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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다시 News

2025년, 돌아보는 한국 경제와 부동산

by 도시정비CMer 2025. 12. 29.

2025년 현재 대한민국은 고물가, 고환율, 그리고 가계 및 기업 부채라는 삼중고를 겪으며 경제적 임계점에 도달해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은 단순한 가격 변동을 넘어 국가 경제 시스템 전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리스크'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현 상황을 진단하기 위해, 주요 데이터와 핵심 지표를 바탕으로 작성하여 공유해 드립니다.

 

1. 한국 경제와 부동산, 부채의 늪과 구조적 임계점 분석

1) '심리적 낙관''지표적 위기'의 충돌

2025년 말 현재, ·달러 환율이 1,480원을 돌파하며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정부는 '스텔스 양적완화(RP 매입)' 등으로 유동성을 공급하며 시장을 지탱하고 있으나, 내면적으로는 부동산 PF 부실과 가계부채라는 시한폭탄이 폭발 직전에 와 있다.

2) 소득 대비 지나치게 비싼 집값 (PIR)

  • 부동산의 거품 정도를 측정하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는 PIR(Price to Income Ratio), 즉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았을 때 집을 사는 데 걸리는 시간입니다.

PIR = 주택 가격 \ 가구당 연소득

 

[1] 2025년 주요 도시별 PIR 및 주택 가격 지수 비교

도시명 PIR () 주택 가격 순위 (세계) 소득 대비 가격 만족도
서울 (Seoul) 23.0 ~ 25.0 4 63(최하위권)
뉴욕 (New York) 10.0 7 중위권
도쿄 (Tokyo) 12.0 10 중위권
런던 (London) 11.0 5 중위권
  • 서울의 PIR은 뉴욕이나 도쿄의 2배가 넘습니다. 이는 현재의 집값이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보다는 과도한 저금리 대출과 투기 심리에 의해 형성된 '거품'임을 시사합니다.

3) 가계부채, '영끌'의 대가와 소비의 실종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252분기 다시 상승 반전하며 89.7%를 기록했다. 이는 주요국 중 여전히 최고 수준이다.

 

[2] 대한민국 가계부채 및 경제성장률 추이 (2021 ~ 2025)

구분 2021 2023 2024 2025(E)
GDP 대비 가계부채 (%) 99.1 93.6 90.5 89.7 (상승세)
경제성장률 (%) 4.3 1.4 2.2 0.8 (저성장)
·달러 환율 (평균) 1,144 1,305 1,360 1,480 (위기)
  • 소득은 정체된 반면 대출 이자 부담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19~2021년에 5년 거치식으로 대출을 받은 '영끌족'들의 원금 상환이 2024년 ~ 2025년에 집중되면서, 가계의 가처분 소득이 급감하고 내수 경기가 침체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 부동산 PF, 178조 원 규모의 시한폭탄

부동산 개발에 돈을 빌려주는 PF(Project Financing) 대출은 현재 한국 경제의 가장 약한 고리이다.

 

[3] 2025년 부동산 PF 익스포저 및 연체율 현황

구분 규모 (조 원) 연체율 (%) 위험 수준
전체 PF 익스포저 177.9 4.24 주의
토지담보대출 (토담대) - 32.0 심각 (붕괴 직전)
부실우려 사업장 16.5 - 정리 대상
  • 브릿지론과 토지담보대출(토담대)의 연체율이 3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는 건설사가 땅만 사고 건물을 짓지 못하는 현장이 속출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 여파가 금융권(2금융권 등)의 연쇄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5) 거품의 연착륙이 시급하다.

2025년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버티는 자(정부/건설사)와 못 버티는 자(영끌족/소비자)"의 싸움터가 될 것이다.

  • 점진적 거품 제거 : 인위적인 대출 규제 완화보다는 시장 원리에 따른 가격 조정을 수용해야 한다.
  • 구조 조정 가속화 : 부실 PF 사업장을 과감히 정리하여 땅값을 낮추고, 실질적으로 저렴한 공공 주택 공급을 늘려야 한다.
  • 세제 개편 : 거래세(취득·양도세)는 낮추되 보유세(재산세)를 현실화하여 투기 수요를 억제하고 주거의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

 

이 글이 현재의 경제 상황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현재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명(明)과 암(暗)을 보여드리겠습니다.

 

2. 한국 부동산 시장의 두 얼굴, 버티는 정책 vs 터지는 버블

현재 한국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지탱과 거시경제적 위기 신호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기형적인 과도기'에 놓여 있습니다.

 

1) (), 정책이 만든 '지탱하는 시장'

  • 정책 자금의 유입과 틈새 수요 : 정부가 신생아 특례대출, 생애 최초 LTV 70% 유지 등 정책 금융을 지속하면서 4억 ~ 9억 원대의 중저가 실수요 시장은 여전히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 외곽과 수도권의 이 가격대 주택들은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고 있다.
  • 강남과 신축의 '불패 신화' : '포모(FOMO, 나만 뒤처질 것 같은 공포)' 심리와 맞물려 강남권 및 신축 대단지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 이는 자산가들이 달러 가치 상승(환율 상승)에 대응해 실물 자산인 부동산에 베팅하는 경향과도 연결된다.
  • 인프라 호재 중심의 미래 가치 : 3기 신도시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신규 철도망(GTX 등) 인근 지역은 미래 도시 계획의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이며, 투자 관점에서도 유일하게 잠재력을 가진 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2) (), 거시경제적 위기와 구조적 붕괴 신호

  • 역대급 거품과 PIR 지수 : 서울의 PIR(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은 약 23으로, 뉴욕(10)이나 LA(8)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이는 현재 집값이 소득 수준으로 감당하기 힘든 수준까지 부풀려졌음을 의미하며, 전문가들은 현재 가치가 약 2배 정도 고평가되었다고 진단한다.
  • '영끌족'의 한계점 도달 : 2019년 ~ 2021년에 대거 발생한 '5년 거치식(이자만 납부)' 대출의 거치 기간이 끝나고 원금 상환이 시작되면서 하우스푸어들의 고통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서울 아파트 경매 물건이 과거보다 5배 이상 급증하는 등 위기 징후가 뚜렷하다.
  • 200조 부동산 PF 시한폭탄 : 건설사들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이 임계점에 도달해 있다. 정부가 유동성 공급(RP 매입 등)을 통해 간신히 막고 있는 상황이나, 이는 구조 조정을 늦춰 경기 침체의 골을 더 깊게 만들 위험이 있다.
  • 재건축의 덫 : 공사비 급등으로 인해 분당 등 1기 신도시와 서울 주요 지역의 재건축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었다. 수억 원대의 추가 분담금이 예상되면서 과거와 같은 '재건축 대박'은 옛말이 되었으며, 노후화된 초고층 아파트의 슬럼화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 인구 절벽과 내수 침체 : 급격한 인구 감소로 향후 주택 수요 자체가 줄어들 수밖에 없으며, 자영업 상권(가로수길 등)의 몰락은 부동산 시장을 지탱하는 기초 체력이 바닥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경고이다.

 

3. 집값과 화폐 가치

1) 현재 서울 집값과 거품의 실체

  • PIR(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 비교 : 서울의 평균 아파트 가격은 약 14억 원으로, 한 푼도 쓰지 않고 23년을 모아야 살 수 있는 수준이다. 이는 뉴욕(10년), LA(8년), 일본(10년) 등 해외 주요 도시에 비해 현저히 높으며, 서동기 박사(부동산 1호 박사)는 현재 서울 집값이 정상 가치보다 2배 이상 부풀려져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 화폐 가치 하락 : 최근의 집값 상승은 실제 가치 상승이라기보다 화폐 가치 하락(인플레이션)과 환율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다.

2) 재건축의 환상과 기다림의 미학

  • 수익성 악화 : 과거에는 재건축이 '황금 알을 낳는 거위'였으나, 현재는 고층으로 지을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공사비와 높은 분담금 때문에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
  • 슬럼화 가능성 : 지금 짓는 40층 ~ 50층 초고층 아파트들은 50년 후 재건축이 거의 불가능하여 미래 세대에게는 '처치 곤란한 쓰레기'가 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전세 제도의 종말과 월세 시대의 도래 : 전세 제도는 장기적으로 사라지고 월세화가 가속화될 것이다. 선진국 사례를 볼 때 월세가 정착되면 오히려 집값은 안정되는 효과가 있다.
  • 보유세 강화 필요성 : 시장 안정을 위해 보유세(재산세)를 대폭 높이고, 대신 취득세와 양도소득세는 낮추어 거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보유세가 높아 집값 폭등이 억제되는 효과가 있다.
  • 무주택자를 위한 조언 : 무리한 대출이 아니라면 실거주용 집 한 채는 주거 안정성 측면에서 보유하는 것이 좋다. 아파트가 너무 비싸다면 대지 지분이 높은 빌라를 눈여겨보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 기다림의 미학 : 부동산은 10년 주기의 사이클이 있다. 현재는 거품이 큰 시기이므로, 거품이 터지고 가격이 조정되는 시기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

버티는정책vs터지는버블

종합의견

현재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정부가 쏟아붓는 유동성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는 막바지 상승기" 혹은 "조정이 임박한 거품"의 경계에 있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태도를 권장한다.

  • 조급함 버리기 : 현재의 고평가 구간에서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진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부동산 사이클상 거품이 빠지는 시기는 반드시 나타난다.
  • 수익성 철저 계산 : 재건축이나 노후 아파트 투자 시 막연한 기대보다는 실제 분담금과 공사비를 냉정하게 계산해 보아야 한다.
  • 실거주 위주의 접근 : 투자보다는 '내가 살 집 한 채'라는 안정적 관점에서 접근하되, 감당 가능한 대출 범위 내에서만 움직여야 한다.

결론적으로, 전문가들은 현재의 부동산 시장이 과도한 버블 상태에 있으며, 정부의 인위적인 부양책보다는 시장 원리에 따른 가격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투자자나 내 집 마련 희망자는 조급해하기보다 시장의 사이클을 살피며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을 권장합니다.

 

 

참고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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